가평군이‘2021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종합평가’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2천만 원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장려상에 이은 쾌거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정리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군은 체납액 정리실적, 체납처분, 체납관리단 실태조사 추진실적, 기관장관심도 등 5개 분야 19개 모든 항목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징수전담반 운영’을 통해 체납자의 은닉재산 체계적 추적징수 및 가택수색과 신속한 채권 확보 등을 펼치는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체납정리율 부문에서 타 시군에서 비해 월등한 평가를 받았다.

징수전담반 운영으로 전년도 이월체납액 91억 원 중 62.7%인 57억원을 정리하는 성과(정리율 전년대비 증 9.4%)를 거두는 등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과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했다.

김광수 세정과장은 “안정적인 세수확보 및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한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앞으로도 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징수활동은 물론 건전한 납세의식 확립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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