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가 오는 23일부터 4일간 가평군에서 무관중 경기로 개최된다.

11일 가평군에 따르면 사이클 붐 조성 및 동호인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본 대회를 열기로 했다.

대회는 코로나19로 개회식 및 퍼레이드는 미실시하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종합시상식도 미실시하며 경기종료 후, 각 부별 결승점 구간시상으로 이뤄진다.

군은 대통령기 전국대회 위상확립과 사이클 메카이미지 강화를 위해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으로 관리체계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성, 의심환자 발생시 대응절차, 응급상황 연락체계 구축, 감염병 예방 안내 및 홍보, 환경위생관리, 경기장 시설 및 출입관리 등 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가평군과 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경기도자전거연맹, 가평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본 대회에는 남녀 일반부·고등부 임원 및 선수 24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한편 군은 체육발전과 우수선수 발굴로 개인과 학교,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가평고 권오철(19), 김웅태(24)와 경북체고 차동헌(26) 등 3명을 신규선수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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