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광주시와 ‘수서~광주, 위례~삼동 조기추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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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광주시와 ‘수서~광주, 위례~삼동 조기추진’ 위해 ‘맞손’
  • 최원류 기자
  • 승인 2019.09.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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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성남시, 광주시가 ‘수서광주선 및 위례신사선 연장사업’의 조기 추진을 국토교통부 등에 공동 건의하는 내용을 담은 ‘수서~광주, 위례~삼동 조기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수서~광주, 위례~삼동 조기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 신동헌 광주시장은 16일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건의문’과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시 발전이나 도민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있어 기반시설, 그중에서도 교통기반시설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경기 동부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성남시와 광주시에 큰 경사가 생긴 것 같다. 도에서도 열심히 추진하고 지원해 신속하게 철도망이 구축되고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 북부의 경우 약 28조원을 들여 철도망을 포함한 교통기반시설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안성, 포천, 광주, 이천 등에서 ‘철도가 없다’는 한탄이 있었는데, 포천은 얼마 전에 지하철 연장을 했고, 광주에는 철도가 들어가게 됐으며, 안성에도 안성-용인-평택을 잇는 철도망이 준비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경기도 순환철도망이 대부분 완성돼 가고 있다. 아직 국가 철도망에 반영되지 않은 남양주-의정부 연결 부분 등에도 주력할 계획”이라며 “국가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힘을 합쳐서 신속하게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거주인구는 95만이지만 이동인구는 250만에 달해 교통체증이 심했는데 2개 노선이 생겨난다면 성남시 교통문제가 많이 해소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협약식을 마련해 준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성남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광주시장도 “광주는 인구증가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난개발 등으로 도시의 구간 조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라며 “이런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전철과 같은 대중교통이다. 앞으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채택한 ‘공동건의문’에는 ▲수서광주선 철도건설사업의 기본설계를 위한 예산 확보 ▲위례신사선 연장사업의 경제성 확보를 위한 각 시의 개발계획 반영 ▲위례신사선 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검토 ▲향후 철도노선 및 역사계획 수립 시 지자체 의견 적극 반영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다각적 검토 등을 건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협약서’에는 이 같은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에 제출하고, 원활한 행정지원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게 될 ‘수서광주선 연장사업’은 서울 수서역과 광주 광주역 간 19.2km 구간을 잇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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