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1일 고용 동향과 관련,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45만 2000명 증가하고 고용률이 0.5% 상승했다"며 "일본의 도발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데도 정부의 뚝심 있는 일자리 정책이 고용 지표 개선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추석 연휴 특별 교통 대책을 보고 받고, 지도부와 함께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 대표는 "청년 근로자와 고용보험 가입자가 각각 증가하는 일자리의 질적 측면도 개선되고 있다"며 "당은 경제 활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의 삶을 챙기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날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 것에 대해선 "안보 태세가 원활하고 신속히 운영되는 현장을 봤다"며 "모든 분야에서 실시간으로 점검 되고, 기록이 되며 서로 연계해 합동 회의를 하는 모습을 잘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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