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새롭게 도약하기 시작한 것은 2019년 상반기부터다. 도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디자인 개선을 기본으로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업체 간의 협약, 제품 홍보 등 동분서주하는 경기도주식회사의 피나는 노력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제조)들에게 경기도주식회사가 발 빠르게 알려지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조사에 따르면, 당초 경기도주식회사 입점업체 수는 지난 3년(2016~2018년) 동안 300여개였으나, 올해 상반기에만 100여 업체가 새로 입점해 총 440여개 입점업체로 늘어나게 됐다.

경기도내 중소기업 제품 디자인 지원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2019년도까지 70여개의 중소기업이 디자인 개선을 통해 최대 200% 매출 증대효과를 본 것도 주목할 만한 성과다.

현재 경기도 중소기업 우수제품들에 대한 세계화를 위해 베트남, 중국 향후 미국시장까지 겨냥하며 해외 판로에 앞장섬은 물론, 중소기업 제품들의 전격 홍보를 위해 6개 지역(김포, 분당, 인천, 일산, 파주, 안산시흥) 맘카페(140만 회원 보유) 유튜브 방송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나아가 맘카페 특성에 맞는 공동구매와 플리마켓을 통해 제품 판매홍보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또 경기도내 영상, 디자인, 미디어 관련 5개 대학(계원예대, 서울예대, 부천대, 명지대, 동아방송대)과 함께 고등학교로는 유일하게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와 협업을 맺어 경기도중소기업 제품들 광고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함을 물론, 각 중소기업에게 전달해 각 홈페이지와 SNS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한 동대문 DDP 매장을 과감히 정리하고, 스타트업캠퍼스 내 본점과 시흥시(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 위치한 시흥바라지마켓에 전념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쳤다.

그 결과 올해 8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56% 매출을 신장시키는 등 중소기업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경기도주식회사의 전체 매출(2019년 8월 기준)은 작년 매출을 월등히 돌파했고, 하반기 매출현황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전년 대비 1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심스럽게 전망되는 상황이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판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신규채널확대에 끊임없는 노력과 폭넓은 판로개척,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 실행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디자인개선부터,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제품 및 중소기업 홍보까지 경기도주식회사에서는 간단한 입점등록을 통해 지원을 펼치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플리마켓, 행사 등 주말 없이 달리는 경기도주식회사. 앞으로도 경기도산하기관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웃음을 되찾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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