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문화교육원이 공직관 함양을 비롯해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교육원은 지난 2일 병무청과 공직관 함양과 리더십 역량 강화 등 인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 정약용문화교육원 김남기 이사장(우)과 기찬수 병무청장(좌)이 지난 2일 병무청교육원에서 인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정약용교육문화원 제공

양기관은 협약에 따라 병무청 직원을 대상으로 정약용선생의 목민정신과 철학사상에 기초한 교육훈련을 위해 지원하고, 목민정신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 상호협력하게 된다.

정약용문화원 김남기 이사장은 “정약용선생께서는 오직 나라와 백성을 위하는 마음으로 500여권이 넘는 저술과 ‘공정公正’ 과 ‘청렴淸廉’이라는 시를 통해 공직자의 자세를 밝히셨는데, 이런 정신이 병무청 공직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세계적 인물 정약용선생의 생가와 묘소가 있는 남양주 현지 법인과 업무협약을 하게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이를 계기로 병무청 직원의 공렴정신 등 공직관 확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찬수 병무청장과 정약용문화교육원 김남기 이사장을 비롯해 문화원 및 병무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정약용문화교육원은 공직자, 교육자, 청소년, 사회운동가 등을 대상으로 정약용선생 정신을 현양하는 사단법인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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