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6일 열린다.

▲ 사진=ytn뉴스캡쳐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4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6일 열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에 합의했다.

나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서로 많은 이견이 있었지만, 국회 책무를 이행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으로 6일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증인 채택의 한계와 자료 미비 등으로 반쪽 청문회가 될 수밖에 없지 않냐는 우려가 여전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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