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나경원-유승민, 통합 얘기 많이 진행된 듯”

이대인 기자l승인2019.08.07l수정2019.08.08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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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7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바른미래당 통합 발언에 대해 “유승민 의원과 나 원내대표 사이에서 얘기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유 의원이 솔직히 말해야 한다”면서 “(유 의원은)‘손 대표 퇴진을 말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지 말고 제대로 (입장 표명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하태경 의원이 지도부 교체 발언을 한 것은 유 의원이 아니라 본인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손 대표는 “뭐 그 사람들 다 짜고 하는 건데 의미가 있겠냐”고 말했다.

손 대표는 “유 의원에게 만나자고 했는데 답이 없다”면서 “최근에 전화도 하고 문자도 했다”고 밝혔다.

임재훈 사무총장도 “나 원내대표의 시대착오적 망언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면서 “손 대표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바른미래당을 사수할 것”이라며 “나 원내대표 잠꼬대 같은 말하지 말고 한국당이나 잘 추스르길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이대인 기자  focuscorp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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