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손학규 정리되면 유승민과 통합시점"

이대인 기자l승인2019.08.07l수정2019.08.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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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7일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을 포함한 보수통합을 시사한 것과 관련, “평소 생각이며 우리가 봐야할 방향에 대해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 이후 “문재인정권에 대해 반대하는 우파 가치를 함께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라며 “그런 점에서 유 의원과의 통합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유승민 의원과 통합을 안 하면 한국당의 미래는 없다. 유 의원이 서울에 (한국당으로) 출마하면 얼마나 좋겠나”라며 “유 의원과 통합할 시점은 손학규 대표가 바른미래당을 나가 그 당이 정리가 된 뒤”라고 말했다.

특히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의 통합과 관련해 “늘 열린 자세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우파의 가치를 같이 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함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된다”면서 가능성을 열어뒀다.

아울러 황교안 대표와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인 논의가 있었다는 건 아니고 제 생각”이라면서 “그 방향 맞는다고 생각하고 당도 큰 틀에서 그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대인 기자  focuscorp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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