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제74주년 8‧15광복절을 맞이해 생존 애국지사와 그 가족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보금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생존 애국지사와 그 가족에게 지원되는 보금자리 아파트는 지난 14년간 남양주시로 귀속 되지 않고 방치된 공유재산을 사업시행자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아파트다.

지자체가 공유재산을 독립유공자 주거로 지원하는 첫 사례다.

조광한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8‧15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분들에게 사회적 관심이 더욱 더 커지길 소망하며, 결초보은(結草報恩)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보훈에 앞장 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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