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상현 외통위원장, 주일 대사와 비공개 면담
상태바
국회 윤상현 외통위원장, 주일 대사와 비공개 면담
  • 이대인 기자
  • 승인 2019.07.08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이 오늘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실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일본대사와 비공개 면담을 갖고 일본 정부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 조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 사진=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실

이 자리에서 윤 위원장은 나가미네 대사에게 일본측 수출 규제 조치를 조속히 철회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이번 조치는 경제적 이유가 아닌 정치적 이유로 취해진 것인 만큼 정치적·외교적으로 풀어야 했는데 경제적 보복 조치를 취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나가미네 대사는 이번 조치는 무역제한 조치가 아닌 수출관리 조치라고 설명하며, 수출관리를 엄격히 하려면 정부 간 신뢰관계에 기반을 둬야 하는데 최근 한·일 정부 간에 그런 신뢰가 훼손됐다는 뜻을 밝혔다.

또 일본 정부는 한·일 양국 기업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자는 지난 6월 19일 한국 정부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히면서,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 따른 제3국에 의한 중재위원회 설치에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요청했다.

윤 위원장과 나가미네 대사는 한·일간 신뢰 회복이 중요하고 외교적 해결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면서 양국 간 외교 소통을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나경원, "조국 압수수색, 헌정사에 남긴 큰 오점"
  • 이훈, "산업부 산하 연구기관 R&D자금, 여전히 눈먼돈"
  • 경기도, AI․구제역, ASF ‘심각단계’ 준하는 강력방역추진
  • 남양주시 가구공단 조성 반대운동,,, 정쟁의 도구 전락 우려
  • 경기소방, `설리 사망` 보고서 유출 대국민 사과
  • 가수 설리, 성남 자택서 사망…매니저가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