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5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청와대 회담 수용 발언과 관련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황 대표가 청와대 회동을 제안했다”면서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회담을 수락하는 것으로 보이며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모여 남·북·미 판문점 회동과 일본 경제 보복에 대한 대응 등 국정 현안에 대해 초당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토요일 황 대표와 약사정책간담회에서 만났고 그 전날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만났다“면서 ”공식 회의에서 자주 만나 대회를 풀어갈텐데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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