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 용정생활체육시설인 유소년야구장 및 그라운드골프장이 10일 개장했다.

9,517㎡에 인조잔디와 조명탑이 설치된 용정생활체육시설은 야구경기가 있을 경우 유소년야구장으로 운영되고, 경기가 없을 시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인 그라운드 골프장으로 개방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윤모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장과 박경원 진건읍체육회장을 비롯해, 남양주 야놀유소년야구단 선수어린이와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윤모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용정생활체육시설 유소년 야구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곳이자 남양주의 미래 성장 원동력”이라며 “아이들이 넓은 구장에서 마음껏 뛰며 야구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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