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단행된 새누리당의 당직 개편에서 수석대변인이었던 김영우 의원(포천,연천)이 유임됐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 당직인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수석대변인은 지달난 16일 김무성 대표에게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 사진=김영우 의원실

김 수석대변인은 YTN 기자 출신의 재선 의원으로 안정된 언론 감각을 드러내면서 기자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김무성 대표와의 신뢰 관계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무총장으로는 황진하 의원으로 결정됐고, 제 1사무부총장에는 홍문표 의원이, 제 2사무부총장에는 박종희 전 의원이 선임됐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유임과 함께신의진ㆍ이장우 의원이 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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