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이 창당 2주년에 앞서 당명을 ‘우리공화당’으로 공식 확정했다.

▲ 사진=우리공화당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대구 달서구병)는 24일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고“대한애국당에서 우리공화당으로 당명을 개정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표방하도록 당헌의 목적도 분명히 하는 등 사실상 제2 창당수준의 혁신적 당헌 개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우리공화당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치적 교감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뜻에 따라 당명을 개정했다”면서 “우리공화당은 가치정당으로 태극기 세력 전체를 통합하고 3040 젊은 인재들을 당의 얼굴로 영입하는 등 새로운 가치정당, 젊은 정당,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공화당은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공고히 하고,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굳건한 국방안보태세를 유지해 자유민주평화통일을 추구한다”면서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정신, 박정희 대통령의 부국강병정신, 박근혜 대통령의 자유통일정신을 바탕으로 태극기혁명정신을 계승하여 세계 초일류 선진 자유통일한국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공화당은 2년 가까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불법탄핵과 잘못된 좌파독재정권과 항거한 정신을 바탕으로 반드시 수권정당으로 국민께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깨끗한 정치, 법치가 지배하는 정치, 국민에게 엄중하게 책임질 줄 아는 정치를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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