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접수 마감일이 접속자 폭주로 기존 21일에서 24일로 연장됐다.

경기도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하반기 참여자 2,000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씩을 저축하면 도 지원금 월 17만2천 원을 포함해 3년 후 약 1천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다.

청년통장을 통해 마련한 돈은 주거비,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상환, 그 밖에 본인의 역량 개발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앞서 지난 12일부터 일하는 청년통장 접수에 들어갔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으로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도는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 지원을 위해 총 401억6000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심사를 거쳐 오는 8월5일 하반기 사업 참여 대상자를 최종 확정,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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