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관내 총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창의융합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지난 1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과학창의융합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포천시장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성곤 평생교육원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교육지원청 성수용 교육장, 경기도의회 김우석 의원, 이원웅 의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경기 북부 접경지역 아동․청소년 성장 발달 및 과학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아동․청소년․학부모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지원 등 상호 교류 및 업무 협약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박윤국 시장은 “최근 다변화하고 있는 교육 환경 속에서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고, 최신 교육 정보 습득이 어려운 우리시 현실에서 과학창의융합교육이란 단어는 생소할 수 있다”며 “그러나 오늘을 계기로 우리 포천에서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주도적으로 함께 참여하고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하는 포천만의 특화된 생애 주기적 과학창의융합교육 모델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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