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스타트업 쿠엔즈버킷, 미국·홍콩·싱가포르 진출

이나겸 기자l승인2019.05.23l수정2019.05.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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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오일을 혁신하고 있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쿠엔즈버킷(대표 박정용)이 싱가포르에 진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쿠엔즈버킷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럭셔리 레스토랑 코모 뎀시(COMO Dempsey) 내 새롭게 오픈한 컨셉 스토어 쿨리나 뎀시(Culina Dempsey)에 입점했다.

이는 2017년 미국 뉴욕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과 홍콩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시티슈퍼’에 진출한 이후 세번 째 해외시장 진출이다.

▲ 쿠엔즈버킷 제품. 사진=쿠엔즈버킷

쿨리나 뎀시는 식재료(grocery)와 음식점(restaurant)이 결합된 그로서란트(grocerant) 매장으로 해외의 고급 와인과 식재료들이 입점해 있다.

특히 이 곳을 운영하는 쿨리나(Culina Pte Ltd)는 싱가포르내 1000개가 넘는 식당, 호텔, 백화점을 고객 군으로 가진 업체로 최근에는 고급 리조트 사업까지 확장해 몰디브, 인도네시아, 부탄 등에 진출해 있다.

이번 매장 입점은 홍콩에서 활동하는 셰프 올리비아 리의 소개로 쿠엔즈버킷의 참기름을 맛 본 쿨리나의 관계자가 먼저 입점을 의뢰해 온 결과 성사되었다.

쿨리나는 저온 압착을 통해 그 고유의 향과 맛이 다른 식재료를 압도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쿠엔즈버킷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높이 평가 했다고 밝혔다.

향후 쿠엔즈버킷은 쿨리나 사가 동남아시아 시장의 유통도 겸하고 있는 회사인 만큼 이번 싱가포르 진출을 발판 삼아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의 프리미엄 식재료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인 취향에 맞는 새로운 상품 개발에 주력하여 각 국을 대표하는 고급 식재료들과의 경쟁에도 나설 예정이다.

쿠엔즈버킷의 박정용 대표는 “미국과 홍콩에 이어 아세안 시장의 중심인 싱가포르에 프리미엄 코리안 오일을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식료품 시장에 올리브유에 필적할 고급 향신료로서 한국 고유의 참기름과 들기름을 알리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2년 창업한 쿠엔즈버킷은 저온 압착 방식의 프리미엄 참기름과 들기름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으로 최근 기술보증기금과 KDB인프라자산운용에서 20억 규모의 프리A시리즈와 시리즈A 투자를 연달아 유치했다.

이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4월에는 동대문에 도심형 방앗간을 오픈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갤러리아, 신세계 등 국내 주요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 입점해 있으며,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의 투자와 함께 미쉐린 별점 셋을 받은 미국 뉴욕 유명 레스토랑에도 진출하며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나겸 기자  0811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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