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2일 “국회가 민생을 외면한다는 비판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면서 “국회 정상화가 되지 않는 근본 원인은 자유한국당이 국회법을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회의원을 소환하자는 여론이 80%에 달할 정도로 국회에 대한 비판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을 향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대해 물리력으로 방어를 했기 때문에 사태가 이 지경까지 왔는데 오히려 여당에 그 책임이 있다고 항변하는 것을 보면 너무도 뻔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거듭 한국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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