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는 11일 제1차 회의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원미정 의원(안산8)을 위원장으로 최경자 의원(의정부1), 추민규 의원(하남2)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 사진=경기도의회

도의회는 도의회 차원에서 경기도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지난 5월 '경기도의회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이날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을 완료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일자리 특위를 가동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현재 道가 일자리 정책 컨트롤타워로써 ‘일자리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일자리 정책의 소관 상임위원회가 달라 통일성 있는 일자리 정책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도의회 차원의 일자리 정책 조정 및 통합적 관리를 위해 특위 구성을 했다.

위원회에서 호선된 원미정 위원장은 “분야별, 계층별로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道 일자리 정책을 도의회 차원에서 점검 및 통합·조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道의 일자리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증해 일자리 정책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는 이번달 11일부터 2020년 6월 1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며, 21명의 의원으로(더불어민주당 20명, 자유한국당 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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