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이희호 여사 영정 사진=김대중평화센타 제공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생 동반자였던 이희호 여사가 10일 오후 11시 37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는 “이희호 여사가 이날 오후 11시 37분 소천했다”고 밝혔다. 향년 97세의 이 여사는 그간 노환으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발인은 14일 오전 6시 치러지며,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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