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30일 “나는 법으로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라며 “아무리 봐도 이 정부는 법치국가라고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유한국당이 독재의 폐해를 지금 직접 경험하고 국민을 대신해 고통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무너지면 국민들도 무너지기 때문에 결연히 이 정부와 투쟁하고 싸워나가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로운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를 되찾으려면 희생이 있을 수 있다”며 “의원 여러분들이 많이 지쳐있지만 이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고 좌파 독재를 끝장내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인다”며 지난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의원들을에게 힘을 실었다. 

특히 “한국당은 우리의 미래 세대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며 “좌파독재를 막아내기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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