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를, 구인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2019 가평군 일자리박람회’가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평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오리엔트 바이오, 경주생약㈜ 등 30개 기업과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간 1대1 ‘현장면접’, 취업취약계층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취업지원관’, 가평군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장려하는 ‘사회적경제관’이 운영됐다.

앞으로, 가평군 일자리센터는 박람회에서 구직등록신청서를 냈으나, 취업희망직종이 없거나, 모집요강 등의 기준으로 인하여 미채용 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지원센터 소속 취업상담사가 1대1 맞춤형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등 취업이 될 때까지 3개월 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들에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프로그램’,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재취업 연계’ 등 사후관리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단순히 박람회 규모를 키운 데에 그치지 않고, 가평군의 종합적인 일자리를 아우르는 행사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일자리 지원, 취업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희망과 행복이 있는 도시' 가평군을 향해 나아가가겠다"고 말했다.

일자리박람회 정보 및 취업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 및 가평군 일자리센터(031-580-2953, 29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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