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5일 강원 산불 피해현장을 직접 찾아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시 재난 복구 비용을 반영하도록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상황실이 마련된 강원 고성군 토성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정부와 협의해 피해 복구가 가능한 잘 되도록 조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급한 것은 예비비로 집행하고, 주택 200여차와 창고 등이 소실됐는데 그런 부분을 복구할 수 있도록 추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한 현장 관계자에게 “분산 대피한 4천여명의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보호해달라”며 “잔불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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