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바른미래, 좌파정권 조력자 되면 범여권”

이대인 기자l승인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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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4일 선거제 개혁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으로 올리는 데 동참하는 바른미래당을 향해 “바른미래당이 좌파정권 조력자가 된다면 중도우파라고 주장해온 정체성은 범여권으로 분류될 수밖에 없다”며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선거제 개편안과 관련해) 소속 의원들의 동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알고 있다. 현명한 판단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법 개정안 패스트트랙은 의회민주주의 부정이자 좌파정권 공고화 플랜의 일환임을 수차례 강조한 바 있다”면서 “패스트트랙 제도는 아주 예외적 수단으로 시급한 현안을 국회에서 장시간 표류하는 것을 막자는 취지다”라고 밝혔다.

전날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과 관련,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40대 일자리 감소폭이 28년만에 최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능동개혁 규제완화는 물론이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앞으로 경제정책을 바로 잡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대인 기자  focuscorp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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