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전주시와 지난 29일 포천시청에서 양 도시간 문화예술분야 교류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천-전주시가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함께 준비한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대한독립만세 The story 1919313”)이 계기가 되어 체결되었다. 이날 포천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체결식에서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김양원 전주부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포천시와 전주시는 예술작품의 공동 창작 및 활동, 문화복지 컨텐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연계협력 교류, 문화복지 관련 정보 자원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 등을 협의하였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와 전주시가 남북교류 평화시대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하여 더 넓은 영역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교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오는 9월 5일 전주시립국악단의 정기공연에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방문공연을 예정하고 있으며 문화교류를 통합 화합의 장을 더 많은 분야에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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