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선거법 패스트트랙’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

이대인 기자l승인2019.03.08l수정2019.03.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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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8일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편안 신속처리법안(패스트트랙) 상정 추진을 두고 “민주당이 기어이 이념독재법을 강행처리하기 위해 제1야당을 패싱한 채 패스트트랙으로 거래하는 사상초유의 선거법 쿠데타를 강행하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게임의 룰인 선거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야합 처리하는 것은 민주주의 절차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것으로 결코 좌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내용 핵심인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독일과 뉴질랜드만 있는 제도인데 그들 나라는 의원내각제 국가”라며 “대통령 분권에 대한 논의도 없이 선거법을 패스트트랙으로 태우겠다는 건 대통령 독재 국가를 시도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선거법을 패스트트랙을 태우는 것이면 대통령 독재 국가를 꿈꾸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결국 다른 야당 속여서 본인들이 원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런데 패스트트랙 태우겠다는 것은 그들 마음대로 법안 입맛대로 하겠다는 것으로 거듭 경고하지만 이제 의원직 총사퇴를 불사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대인 기자  focuscorp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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