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2019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세임대사업은 도심 내 저소득계층이 현재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경기도시공사가 기존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이후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총 40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27일 현재 포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및 장애인등록증교부자 중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이하인 경우이고, ▲2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인 경우와 장애인등록증교부자 중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이하인 경우다.

주민등록소재지 읍면동 행정센터 및 면사무소에서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1, 2순위 동시모집하며, 신청접수기간이 동일한 LH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에 중복 신청할 수 없다.

모집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콜센터(1588-0466) 및 포천시청 건축과 주거복지팀(☎031-538-242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포커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