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항공사로 유명했던 팬암(PAN AM)이 캐쥬얼 패션 브랜드로 한국에 공식 론칭한다.

다람엠에프는 미국 ‘팬 아메리칸 월드 에어웨이즈’ 본사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팬암 패션 브랜드를 한국에 공식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 팬암 클래식 트렌치 코트. 사진=다람엠에프

팬암은 1927년 미국에서 설립돼 90년대까지 세계 최대 항공 노선을 운항하며 20세기 역사와 문화 속에서 큰 역할을 차지했던 항공사이다.

또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팬암 항공사의 가짜 부조종사 역을 연기하며 널리 알려졌던 브랜드이기도 하다.

다람엠에프 총괄 디자이너인 강묘정 본부장은 “이번 브랜드 론칭과 함께 팬암의 클래식 로고와 이미지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클래식&캐쥬얼 콘셉트의 2019년 신상품을 선보인다”며 “클래식 감성과 아메리칸 룩 스타일이 가미된 맨투맨, 니트, 후드 제품 및 모던한 스타일의 셔츠, 코트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팬암 브랜드 컬렉션은 팬암 공식 웹사이트 및 어커먼스, 무신사, 29cm, 텐바이텐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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