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9일 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포천 건축사회 회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 새롭게 비상 하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박시장은 이날 “그동안 포천시민의 열망인 “전철7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국무회의에서 확정됨으로써 포천시가 남북경협의 거점도시로 급부상 할 수 있는 원동력과 산업, 교육, 문화를 비롯한 관광까지 어우러져 자족도시로써 새롭게 태어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 관내 건축사회도 포천시의 맑고 푸른 도시를 조성하는데 일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그동안 전철7호선 예비타당성 면제는 15만 포천시민이 하나가 되어 이루어낸 성과이므로 그 의미는 더욱 크고, 이 하나로 만족하지 않고 신도시, 공항 유치 등 포천시의 역점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여 그동안 군사시설로 인해 피해만 받아 온 포천이 “살기 좋고 다시 찾고 싶은 포천”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포천지역 건축사회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박 시장은 전철7호선 확정은 포천시의 그동안의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계기로서 통일시대의 거점도시가 되려면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 테마가 있는 도시를 조성 하는데 지역 건축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시가 새롭게 시행하는 한 가정 큰 나무 키우기 사업 등 건축행정 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그동안 전철 유치 협조에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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