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8일, 정희시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기군포시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정책과 관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 사진=경기도의회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정태화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6.25 참전 유공자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제도적으로 소외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그 위상에 맞게 6.25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대부분의 6.25 참전유공자들이 고령임에 따라 매해 그 숫자가 줄어들고 있어 이분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하루빨리 지원방안 마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정희시 위원장은 “도와 협의하여 도내 6.25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이 분들에 대한 지원정책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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