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구간인 서울외곽순화도로 성남TG에서 퇴계원IC까지의 상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4일 한국도로공사를 방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습정체 해소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날 조 시장은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직접만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습정체 심각성을 알리고, 성남TG에서 퇴계원IC 구간까지 우회도로 개설 등 정체해소를 위한 시의 다각적인 해소방안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기동부(성남TG~퇴계원IC) 구간은 전체 구간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으로 하루 28만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어 상습정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로인해 사회적 손실비용이 가중되는 것은 물론 대기오염 발생 등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구간이다.

이에대해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남양주시의 개선방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중인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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