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파주 성영훈·나영주씨 우승

한상규 기자l승인2018.10.11l수정2018.10.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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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파주지역 성영훈, 나영주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지난 8일 오후 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11개 팀(22명)을 대상으로 ‘2018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사진=경기도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의식 확산과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임으로써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뒀다.

현재 우리나라는 일반인(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6.8%로 매년 상승하고 있으나 여전히 선진국(미국 39.9%, 일본 36%) 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이 더욱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북부 거주자 또는 사업장 근무자가 2인 1조로 팀을 구성,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에 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심사위원으로 서정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기은영 학과장을 위촉해 전문적인 평가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평가단은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의 적절성, 안전성, 팀워크 등 총 14개의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를 펼쳤다.

그 결과 파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성영훈, 나영승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영훈, 나영승 씨는 파주 LCD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로, 자칫 안전사고 발생하기 쉬운 산단 특성을 고려해 평소 안전의식 제고와 역량강화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고양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유소영, 김수정 씨가 우수상, 포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김미경, 조경화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점동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대응과장은 “심정지 환자는 최초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을 90%까지 높일 수 있다”며 “경기도민 여러분들도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아름답고 위대한 일인 심폐소생술 보급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연말까지 경기도민 약 13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도민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상규 기자  cwr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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