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16일 조안면 물의 정원에서 지역 특산물인 유기농딸기 소비촉진을 위한 ‘유기농딸기 소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안딸기 영농조합법인에서 주최, 유기농딸기 수확체험, 직거래, 재능기부 공연 등 각종 이벤트를 융합한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조안면 물의 정원에서 지역 특산물인 유기농딸기 소비촉진을 위한 ‘유기농딸기 소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로 유기농딸기 재배농가가 참여하여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소비자와 농민이 상호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유기농딸기 비빔밥, 딸기 고추장으로 만든 떡볶이 등 친환경 농산물에 행사에 걸맞게 직거래장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유기농딸기 재배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 저렴한 가격에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딸기체험 및 농촌체험을 통한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하여 유기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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