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세계문화유산인 홍릉과 유릉, 동구릉이 지역민의 일상 행복을 위한 감성공간이자 창작욕구를 자극하는 사회문화적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왕릉, 예술을 꿈꾸다_크로스오버”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 17일에는 ‘끊임없이 걷고, 오르고, 떨어지는 한 남자의 이야기, 하늘로 가는 길’을 보여준 봉앤줄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23일 동구릉과 7월 1일 홍유릉에서는 정가 앙상블 소울지기의 공연이, 24일 홍유릉과 30일 동구릉에서는 두 번째달 공연팀이 전통과 현대, 서양과 우리 전통연희 장르를 넘나드는 창작 예술을 펼치게 된다.

이 공연은 조선왕릉이 문화유산으로서의 의미를 넘어서, 지역민의 일상생활 속 창의적 활동의 소재가 되길 바라는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공동 주관한다.

공연 관람은 동구릉, 홍릉과 유릉을 방문한 입장객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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