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8년(2017년 실적)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내 시군별 세수규모 등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이번 지방세정에 대한 평가에서, 시흥, 의정부, 광명 등 10개시로 구성된 2그룹 중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7년도 한 해 동안 도세부과·징수, 세수추계 정확도, 구제 민원처리 등 총 9개 지표를 근거로 진행됐다.

시는 2017년 취득세 등 도세를 2천956억원을 부과, 2천942억원을 징수하여 99.52%의 높은 징수율을 달성하였고, 또한 도세 세수추계 정확도가 99%에 달하는 등 도세 운영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시로 선정됐다.

오수봉 시장은 “우리시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납세자분들과 업무담당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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