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포천시에 마네킹 경찰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통사고 취약지점 5개소에 설치된 ‘마네킹경찰’은 실제 교통경찰관과 같은 복장을 착용하고 있어 운전자에게 주의, 환기 효과를 주는 것은 물론 과속과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전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상우 서장은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포천시 교통안전을 경찰인력으로 확보하기에 부족함이 있다고 판단해 ‘마네킹 경찰’을 배치했다”며 “계절에 맞는 복장과 배치장소를 수시 변경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포천시가 교통사고로부터 보다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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