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올해에도 다양한 민원서비스 시책을 추진해 고품격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에 발 벗고 나섰다.

우선 군은 공무원도 민원인이라는 마인드로 ‘내가 곧 고객’ 이심전심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여권교부 SMS 문자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군의 대표 얼굴인 종합민원실에서 근무시간 내 민원서류 발급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매주 목요일 밤 9시까지 여권 발급 신청 및 교부 등을 위한 야간민원실을 연다.

또 주민등록 등초본, 제증명 발급 등 민원업무를 일과시작 전 08시부터 발급해주는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를 평·휴일 밤 9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둘·넷째주 목요일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을 통해 복지, 세금, 건강 등 읍면 주민들의 불편사항 수렴 및 궁금증을 해소하고 상시 로드체킹 또는 민원접수시 한번에 OK 처리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가동해 민원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복합민원 일사천리 서비스행정을 위해서는 △일일 일과전 복합민원실 실무종합심의회 운영 △민원처리지연 옐로우카드제 운영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제 운영 △민원사무처리기한 사전예고 및 독촉대상민원 통보 등도 진행된다.

아울러 대민서비스 최접점인 일선민원부서 근무자들의 자가치유 및 심신안정, 스트레스 관리 및 민원처리 방법 등을 공유하기 위한 ‘민원공무원 Refresh 힐링캠프’를 올해 처음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작은 배려, 큰 감동을 위한 사회취약계층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청 및 각 읍면 사무소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원사무업무 점자책자 제작 비치 및 배포 △민원인 확대경 및 보청기 비치 △노약자·장애인·임산부 등을 위한 전용창구 설치 등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감동행정을 구현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협업하는 시스템을 통해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매일아침 마음을 움직이는 고객 응대, 불만 고객 응대 방법 등의 교육으로 직원 친절마인드를 향상시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며 “올해에도 군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민원행정을 펼치고, 달라지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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