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지난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물 등 7개 분야 1,064개소를 대상으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매년 2월부터 3월까지 안전사고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국가 차원의 안전점검으로 시는 이번 대진단이 실질적인 점검이 되도록 확대간부회의 시 간부공무원들에게 안전대진단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안전신문고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민들이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윤재철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잇따른 대형 재난 사고로 시민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이번 대진단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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