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읍내7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6일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 사업비 2억8000여 원을 들여 연면적 166.97㎡, 건축면적 96.03㎡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읍내7리 마을회관은 경로당, 마을회관, 청년회 및 부녀회 사랑방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김성기 군수는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마을 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이곳을 중심으로 희망과 행복이 넘쳐나는 읍내7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들의 쉼터인 경로당은 126개리에 164개소가 등록돼 있으며, 가평군민 6만4천여명 중 노인비율은 22%(1만4천052명)로, 6개 읍·면 가운데 북면이 29.6%로 가장 높고 조종면이 20.1%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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