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 이수현 연구원이 지난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인재상(청년·일반인부문)을 수상했다.

이수현 연구원은 ‘이수현의 지식재산교육연구소(https://www.soohyun.org)’를 운영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식재산 전주기적 교육 시스템인 ‘제니퍼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높게 평가됐다.

‘제니퍼 프로그램’은 2016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지원사업(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에 선정되기도 했다. 재학생 300여명이 제니퍼 프로그램’으로 지식재산권을 출원했고, 취·창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서울시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생활발명코리아 한국여성발명협회장상 등 다수의 발명·창업 대회를 석권했고, 특허 출원, 지식재산 관련 논문 발표, 지식재산 교재 집필,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을 했다.

이수현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을 창의적인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혁신하고, 대학문을 나서는 모든 학생들에게 어느 분야에 가서도 도전할 수 있는 ‘마스터키’를 손에 쥐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커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