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원장 김대식)은 ‘위기의 대한민국, 박정희에게 묻다’ 토크 콘서트를 10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국제회의실(211호)에서 개최한다.

(재)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좌승희)과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박 前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박정희 리더십에서 안보·경제 등 現 국가 위기 극복의 실마리를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서면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변화와 함께 박정희 前 대통령의 공과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의견이 맞서고 있다”며 “하지만 박 前 대통령을 빼고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은 ‘박정희 정신’의 올바른 계승과 발전”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식 원장은 “박정희 前 대통령은 대한민국 근대화와 함께 ‘국가 위기 극복의 영원한 아이콘’”이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는 흔들리는 나라를 다시 일으킬 ‘박정희’의 대답을 기다리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논설고문(정규재TV 대표겸)이 진행을 맡고, 김세중 명예교수(연세대), 김형기 교수(경북대), 이영훈 前 교수(서울대), 이지수 교수(명지대)가 공동 패널로 나선다.

스페셜 게스트로 좌승희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박정희대통령 기념우표를 발행한 한국대학생포럼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홍준표 대표와 김대식 원장이 모두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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