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치법규가 알기 쉽고 명확하게 바뀐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정부시 조례 제명 띄어쓰기 등 일괄정비 조례안'과 '의정부시 규칙 제명 띄어쓰기 등 일괄정비 규칙안'이 지난 30일 제273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자치법규는 어려운 한자와 어색한 일본어 투 표현으로 순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됐다.

시는 이에따라 자치법규 394건 전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발굴 및 순화 작업을 버여 제목 띄어쓰기 68건, 어려운 한자어와 일본어 투 표현의 용어 순화 1,707건, 법령 및 자치법규 표시 변경 323건 등 총 2,098건을 발굴했다.

임영순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알기 쉬운 자치법규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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