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힐링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경기도 ‘휴카페’ 하남점이 28일 개소된다.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 3층 유휴 공간에 176㎡ 규모로 조성된 휴카페는 수용 인원 100명에 요리체험, 진로체험, 문화활동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청소년문화의집이나 공공시설 등을 리모델링해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휴카페를 조성하고 있다.

휴카페는 청소년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 독서, 보드게임 등 여가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도가 높다.

도는 내년 5월까지 수원시, 용인시, 시흥시, 안성시, 의왕시, 고양시, 동두천시, 가평군 등 9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김복자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들이 휴카페에서 진로체험, 문화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자유롭게 휴식과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편안한 힐링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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