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경희 위원장은 18일 ‘남양주시 노인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실효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 사진=경기도의회

이날 토론회는 경기복지재단이 2016년부터 진행한 ‘경기도 균형발전 기준선 연구’의 전략과제가 남양주시 노인복지 격차 완화에 실제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 현장 전문가,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토론의 좌장을 맡은 문 위원장은 “남양주시 노인복지인프라는 남양주시의 시세(市勢)와 비교하여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부족한 시설은 결국 지역사회의 공동체 활동으로 메꿀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의 돌봄 문제는 노인일자리와 사회참여를 통해 해결”해야 하며, 다각적인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노인일자리와 자원봉사를 담당하고 있는 남양주시 실버인력뱅크에 대한 지원조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지난 8월 21일 저소득 및 일자리분야에 이은 두 번째로 향후 장애인분야 균형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한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포커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