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9만6578건으로 전년동월(9만8130건) 및 전월(9먼8414건) 대비 각각 1.6%, 1.9% 감소했지만 5년 평균(72만 615건) 대비로는 3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65만3000건으로, 전년 대비 1.3% 줄었다. 이는 5년 평균(61만6000건) 대비로는 6.0% 증가한 것이다.

▲ 사진=국토교통부

8월 기준 수도권 거래량(57만 094건)은 전년동월 대비 소폭(0.5%) 증가, 지방(39,484건)은 소폭(4.5%) 감소하였으며, ‘17.1~8월 누계기준, 수도권(351,489건) 및 지방(301,261건) 거래량 모두 소폭(각 1.1%,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래량(64,300건)은 전년동월 대비 0.3%, 연립·다세대(18,810건)는 3.5%, 단독·다가구 주택(13,468건)은 5.0% 각각 감소했으며, ‘17.1~8월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421,539건)은 전년동기 대비 1.0%, 연립·다세대(134,481건)는 0.3%, 단독·다가구(96,730건)는 3.8% 각각 감소했다.

8월 전월세 거래량은 14만3841건으로, 전년동월(14만4000건) 대비 소폭(0.2%) 증가했고, 전월(13만2000건)과 비교하면 9.1%의 큰 증가세를 보였다.

1~8월 누계기준으로는 114만9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3.5%) 증가했다.

8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1%로, 전년동월(43.2%) 대비 1.1%포인트 감소했지만, 전월(42.1%)과는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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