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5일 자신의 측근이 19대 총선 당시 경쟁 상대에게 출마 포기를 대가로 수천 만 원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 “저를 조사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 부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저와 전혀 무관하며 단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언에 의하면 두 달 전 마지막 조사를 받고 더이상 조사할 게 없다고 들었는데 아직 처분 안 하고 미루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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