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9월 14일(목)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7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시상식’에서 선풍기 부문 1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해당 기업의 제품(서비스)을 이용해 본 소비자와 해당 제품(서비스)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 신일산업 송권영 부회장(왼쪽)이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오른쪽)으로부터 한국품질만족지수 선풍기 부문 1위 기업으로 수상을 받고 있다. 사진=신일산업>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서비스)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품질 측정모델이 사용된다.

신일산업은 이번 조사에서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정성, 접근성,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 등 9가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풍기 부문 1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을 주목해 국내 최초 음성인식 선풍기 ‘알파팬’을 출시한 결과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스마트 홈을 완성하는데 일조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5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신일산업은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내구성이 강하고 발열과 소음이 적은 ‘볼베어링’ 모터’와 풍량ㆍ풍속ㆍ소음에 최적화된 ‘4엽날개’를 접목한 선풍기를 선보이며 국내 선풍기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또 선풍기 망에 손을 갖다 대면 전원이 On/Off 되는 ‘스마트터치 선풍기’와 자연에서 불어오는 부드러운 바람을 재현하는 ‘초초미풍 선풍기’ 등 신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였다.

그 결과 2006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품질만족지수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해 '2015 한국품질만족지수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신일산업 송권영 부회장은 “소비자와 전문가의 만족도가 반영된 공신력 있는 한국품질만족지수 선풍기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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