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관내 유휴 공간으로 남아있는 LH임대주택이 저소득층 자활작업장으로 활용된다.

시는 지난 13일 진건읍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는 LH임대주택을 활용, 관내 기업과 연계한 자활작업장 ‘희망나누리’를 개소했다.

(주)정동산업과 연계한 작업장은 저소득한부모,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등 11명에 근로하게 된다.

시는 이에 앞선 지난달 8일 LH서울지역본부와 관내 유휴 공간으로 남아있는 LH임대주택을 저소득층 자활작업장으로 활용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날 희망나누리를 방문,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일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LH와 긴밀히 협력해 소외계층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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