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2일 한국건설관리공사와 스마트 도로관리 기술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건설관리공사로부터 도로 포장상태, 터널 교량 등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기술 자문 및 전문기술 인력을 지원받게 된다.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사업관리 전문 공기업인 한국건설관리공사는 건설공사와 관련된 각종 안전관리, 설계검토, 시공관리, 품질관리 등 종합적인 기술 인력을 갖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점검 및 공공시설의 설계·준공 검사 등 전문기관의 기술적 판단을 통한 품질향상을 비롯해 안전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공무원들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 안전한 도시기반시설을 갖춘 세계 최고의 명품도시를 지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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